요즘 할인점이나 편의점에 맥주 신제품이 잘 안 보이던데 애플사이더로 유명한 써머스비에서 망고&라임 맛이 새로 나왔더라고요.
집 인근 CU편의점에 가봤더니 이번 주에 나온 신상이라고 하네요.
가격은 낱개 4,000원, 4개 구매 시 12,000원으로 3+1 증정 가격이 되더라고요.
싱그러운 애플 사이더로 유명한 써머스비에서 망고&라임 맛이 나왔다니 맛이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.
써머스비 망고&라임
Somersby Mango&Lime
제조 : 칼스버그 덴마크
알콜도수 4.5도
수입 : 하이트진로
구입처 : 대형마트 할인점/편의점
알코올도수는 4.5%에 보리맥아 들어있는 맥주가 아니니 착오 없으셔야겠어요. 수입사는 하이트진로입니다.
보리맥아 발효 없이 건조효모로 만들어낸 과즙 사이더라고 할 수 있고요, 알코올을 만들어낸 비법은 바로 사과주스농축액이에요.
사과를 발효시켜 만드는 전통 사이더 업체답게 망고&라임 향료를 넣어 새로운 알코올사이더를 탄생시켰네요.
그럼 더 구체적으로 원재료명을 알아보도록 할게요.
정제수, 설탕, 사과주스 농축액(고형분 70.5%), 이산화탄소, 구연산, 설탕 시럽, 카민(착색료), 산도조절제, 건조효모, 향료(망고향 0.0063%), 향료(라임향 0.0057%), 효소처리 스테비아, 영양강화제
이렇게 고형분 70.5%의 사과주스 농축액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망고향과 라임향이 입혀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권장 음용 온도는 5℃이니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드시거나 기호에 따라 얼음을 조금 타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. 다른 음료와 함께 칵테일로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.
망고와 라임맛 사이더라고 하니 맛이 정말 궁금해지네요. 그럼 바로 따라보도록 하겠습니다.
와~ 황금빛 진한 빛깔에 망고와 라임 등 과즙감 넘치는 향이 밀려오네요.
색깔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고요. 잘 익은 황금빛 사과주스에 망고와 라임 느낌의 노~~ 오란 색감도 정말 멋있어 보여요.
맛을 보니 톡 쏘는 상쾌함에 진한 과즙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,
맥주나 위스키, 와인 같은 정통 알코올 음료는 아니지만 리프레쉬용이라는 목적으로는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.
저에게는 다소 과한 단 맛이 느껴져서 사과+망고+라임의 조합으로 탄생한 "제주감귤로 만든 캔디 맛??" 이라고 표현한다면 상상이 가실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.
이렇게 세 가지 과일 맛의 중간점으로 나온 맛이니 호불호도 조금 있을 것 같은 우려도 되는 게 사실인데요,
너무 깊은 생각 없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프레쉬용으로 가벼운 식전, 식후주로 활용하신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아요.
저는 맥주 애호가라 보리맥아가 들어있지 않은 점은 좀 아쉽기는 하지만, 오히려 맥아의 텁텁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써머스비의 과즙감 넘치는 깔끔한 맛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오늘은 이렇게 애플 알코올탄산 사이더의 명가 써머스비(Somersby)에서 새로 나온 망고&라임 스파클링 사이더를 리뷰해 보았는데요,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편의점이나 할인점에 모두 입점이 되었다고 하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보시기 바라면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써머스비 망고&라임 맛은?
달달한 제주감귤 캔디 맛
어른이 알코올 음료 !!
- 끝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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